사는이야기/이유식/아기간식
이유식만드는방법(12개월) - 버섯야채조림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4. 30. 12:27
우리 딸에게 밥을 먹일때
지금까지는 숟가락에 밥을얹고 그위에 반찬을 얹어 주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어른처럼 밥은 밥대로 반찬은
반찬대로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제법 덩어리가 느껴지는 반찬을 해주기로 마음을 먹었죠~
지금까지는 숟가락에 밥을얹고 그위에 반찬을 얹어 주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어른처럼 밥은 밥대로 반찬은
반찬대로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제법 덩어리가 느껴지는 반찬을 해주기로 마음을 먹었죠~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매번 아이 반찬때문에 장보기를 한다는건 빡빡한 살림에 너무 무리입니다.)
어김없이 당근이 들어가구요... 감자 한톨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저번에 이유식 할려구 사다 쓰곤 남은것 같은데
싱싱해 보여서 사용했구요~
고기를 넣으려다 버섯이 더 잘어울릴 것 같아서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불려놨다가
질긴 부분은 때어 내고 부드러운 부분만 사용했습니다.
(이왕이면 말린버섯 보단 생버섯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우리애기 응가를 보니 일부 버섯이 모양을 유지한채로 나왔더군요...)
그래서 이름하야~ 버섯야채조림!!! >.<
짜잔~ 완성컷입니다.
맛있어보이나요?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냄비에 멸치 다시물을 냅니다.
조림이라 물은 많이 넣을 필요는 없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멸치를 넣고 멸치냄새가 확~ 풍길때 까지 끓여줍니다.
멸치 다시물이 끓는 동안
당근과 감자 그리고 버섯을 깍둑썰기로 준비합니다.
(보시다시피 대중없습니다. 한 1cm 정도로 썬다고 썰었는데
역시나 서툰 칼솜씨..ㅡㅡ; 민망할 따름입니다.)
멸치다시물이 우려나면 멸치를 건져내고
거기다가 준비해둔 버섯과 야채를 풍~덩 넣어주세요.
야채와 버섯이 잘 익을 수 있도록 졸여 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자작자작해 질때까지 끓은 후 물기가 좀 있는 상태에서
가스불을 끄시고 그릇에 담아 내시면 됩니다.
맨위의 사진처럼 맛있는 버섯야채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살짝 맛을 봤는데요~ 생각보다 아주 맛있습니다.
뜨거우니 아기에겐 식혀서 먹이는거 잊지 마세요~^^
(우리 딸...역시나 맛있게 잘 먹습니다.
처음엔 왜 엄마가 밥을 입에 넣어주곤
또 뭘 집어서 주나 싶어서 입을 벌리지 않더니
금세 밥따로 반찬따로 넣어주는걸 눈치챈거 같아요...
눈치가 참 빠른 딸래미입니다.
이건 당근이야...이건 감자야....버섯도 먹어야지~ 이러면서 먹였습니다.)
(매번 아이 반찬때문에 장보기를 한다는건 빡빡한 살림에 너무 무리입니다.)
어김없이 당근이 들어가구요... 감자 한톨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저번에 이유식 할려구 사다 쓰곤 남은것 같은데
싱싱해 보여서 사용했구요~
고기를 넣으려다 버섯이 더 잘어울릴 것 같아서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불려놨다가
질긴 부분은 때어 내고 부드러운 부분만 사용했습니다.
(이왕이면 말린버섯 보단 생버섯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우리애기 응가를 보니 일부 버섯이 모양을 유지한채로 나왔더군요...)
그래서 이름하야~ 버섯야채조림!!! >.<
짜잔~ 완성컷입니다.
맛있어보이나요?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냄비에 멸치 다시물을 냅니다.
조림이라 물은 많이 넣을 필요는 없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멸치를 넣고 멸치냄새가 확~ 풍길때 까지 끓여줍니다.
멸치 다시물이 끓는 동안
당근과 감자 그리고 버섯을 깍둑썰기로 준비합니다.
(보시다시피 대중없습니다. 한 1cm 정도로 썬다고 썰었는데
역시나 서툰 칼솜씨..ㅡㅡ; 민망할 따름입니다.)
멸치다시물이 우려나면 멸치를 건져내고
거기다가 준비해둔 버섯과 야채를 풍~덩 넣어주세요.
야채와 버섯이 잘 익을 수 있도록 졸여 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자작자작해 질때까지 끓은 후 물기가 좀 있는 상태에서
가스불을 끄시고 그릇에 담아 내시면 됩니다.
맨위의 사진처럼 맛있는 버섯야채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살짝 맛을 봤는데요~ 생각보다 아주 맛있습니다.
뜨거우니 아기에겐 식혀서 먹이는거 잊지 마세요~^^
(우리 딸...역시나 맛있게 잘 먹습니다.
처음엔 왜 엄마가 밥을 입에 넣어주곤
또 뭘 집어서 주나 싶어서 입을 벌리지 않더니
금세 밥따로 반찬따로 넣어주는걸 눈치챈거 같아요...
눈치가 참 빠른 딸래미입니다.
이건 당근이야...이건 감자야....버섯도 먹어야지~ 이러면서 먹였습니다.)